N잡러 새로운 트렌드, 부업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근로시간
한국 경제의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부업을 하는 N잡러 취업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 시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청년층과 40대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근로자들의 소득 구조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업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근로시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업 증가로 인한 N잡러 근로자 수 증가
2024년 1분기에 N잡러 부업을 한 경험이 있는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하여 총 55만 2,00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57만 5,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3.2% 증가하여 50만 6,000명이었던 부업 근로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 시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주 50시간 이상 근무하는 임금근로자는 전체의 12%에 달하며, 이는 OECD 평균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지난해 주 52시간 초과 근로자는 306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11만 7,000명(4%)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최대 근로 시간인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것입니다.
부업 증가와 소득 구조
부업 증가는 주로 청년층과 40대에서 나타났습니다. 청년층 부업자는 전년 대비 30.9% 증가하여 1만 2,400명이 늘었고, 40대 부업자는 27.7% 증가하여 2만 5,000명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부업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득 개선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N잡러인 복수 일자리 종사자들의 주업과 부업을 합친 월 평균 소득은 294만 7,000원으로, 단독 일자리 종사자보다 21만 원 많지만, 시간당 소득은 1만 3,000원으로 1만 6,000원 적습니다.
결론 글
부업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근로시간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특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주로 청년층과 40대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은 근로자들의 소득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적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변화와 트렌드에 대해 주목해야 할 시기입니다.